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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은희

시적인 음악세계와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색,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은희는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호영재콘서트 시리즈 및 다수의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연주 활동을 시작한 백은희는 국내에서 김대진, 한유경, 조숙현, 황성호를 사사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독하였다.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이미주를 사사하며 2017년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examen)을 졸업,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자크 루비에(Jacques Rouvier), 이탈리아 이몰라 국제음악원에서 보리스 페트루샨스키(Boris Petrushansky)를 사사하였다.

 

백은희는 크로아티아 영 비르투오조 국제 콩쿠르 전체 대상 및 고전 소나타 해석 특별상, 이탈리아 피에트로 아르젠토 국제 콩쿠르 2위,

빈 디힐러 국제 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베를린 아르투르 슈나벨 콩쿠르 1위 없는 2위를 수상했다.

또한 리옹 국제 콩쿠르 5위, 리스트 다누비아 국제 콩쿠르 및 리스트센터 국제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녀의 음악세계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는 것은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작품 전곡을 탐구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작품에 내재된 시적 정서와 내면의 깊이를 자신만의 음악언어로 풀어내며 리스트의 작품세계를 지속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현재 다 빈치 클래식 (Da Vinci Classics)의 아티스트로서 리스트의 피아노 작품을 중심으로 한 음반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리스트의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 전곡을 담은 데뷔 음반을 발매했으며, 이 음반으로 2026년 헝가리 프란츠 리스트 협회가 수여하는

리스트 음반 그랑프리 (Liszt Grand Prix du Disque) 를 수상했다.

2026년에 두 번째 음반을 발매했으며, 리스트의 또 다른 작품세계를 담은 세 번째 음반은 2027년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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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스트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일본 오이타대학교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가졌으며, 독일 청소년 음악 콩쿠르 ‘유겐트 무지치어트(Jugend musiziert)’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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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뒤랑-피케티(Guillaume Durand-Piketty)와 피아노 듀오로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 등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사진과 무대예술 등 서로 다른 예술 분야와의 만남을 통해 음악의 새로운 표현 가능성을 탐구하는데에도 깊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시각예술과 무대적 요소를 음악과 결합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소리와 공간, 이미지와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 베를린 예술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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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by Eunhee Ba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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